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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태가 알려지며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용자 보호를 위한 사전 조치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유심 비밀번호 설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 및 유심 비밀번호 설정 방법(SKT 개인정보 유출)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 및 유심 비밀번호 설정 방법(SKT 개인정보 유출)

     

    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 개요

    SK텔레콤은 4월 19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 감염으로 일부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유심 고유식별번호로,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즉각 현장 조사를 개시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 및 유심 비밀번호 설정 방법(SKT 개인정보 유출)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 및 유심 비밀번호 설정 방법(SKT 개인정보 유출)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 방법

     

     

     

    필수1.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 T월드 및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T는 이번사태에 해당하지 않지만 역시 진행하는 서비스입니다.

    꼭 확인 후 신청해두세요.

     

     

     

    이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포함합니다:

    • 불법 유심 기기 변경 시도 차단
    • 비정상 인증 행위 탐지 및 즉각 차단
    • 피해 징후 감지 시 사용자 안내 및 일시 정지 조치

     

    서비스 신청은 위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본인 명의 인증 후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바로 적용됩니다.

     

     

    유심 비밀번호(PIN) 설정 방법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예방법은 유심 비밀번호 설정입니다.

     

    유심 PIN 코드를 설정하면 타인이 유심을 임의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수2. 유심 비밀번호 10초만에 설정하기

    안드로이드(삼성 갤럭시 기준)

    1.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2. ‘기타 보안 설정’ > ‘SIM 카드 잠금 설정’
    3. 초기 PIN(0000) 입력 후 새로운 비밀번호로 변경

     

    아이폰

    1. ‘설정’ > ‘셀룰러’ 또는 ‘모바일 데이터’
    2. ‘SIM PIN’ 선택
    3. 초기 PIN(0000) 입력 후 본인 설정 PIN으로 변경

     

    주의할 점은 초기 PIN을 세 번 이상 틀리면 유심이 잠기며, 이 경우 PUK 코드 입력이 필요합니다.

     

    PUK 코드는 통신사 고객센터, 계약서, 또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심 정보 유출의 잠재적 위험성

    유심은 본인 인증과 통신망 접속에 필수적인 장치로, 전화번호 및 통신사 가입 정보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유출 시 스마트폰 명의 도용, 인증 문자 탈취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보안 업계는 유심 정보를 노린 공격이 본인 사칭 범죄로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사용자 주의 사항과 대응 방안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는 이용자 스스로의 보안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사항을 실천해 피해를 예방하세요:

     

    • 유심 PIN 설정 후 주기적으로 변경
    • 통신사 제공 유심 보호 서비스 이용
    • 의심스러운 문자나 통화 이력 확인
    • 마이페이지에서 유심 접속 기록 확인

     

    SKT의 후속 조치 및 당국 조사

    SK텔레콤은 해킹 장비 격리와 악성코드 제거 등 초기 대응을 완료했으며, KISA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조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과기정통부는 필요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보안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결론

    이번 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통신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유심 정보는 생각보다 쉽게 2차 범죄로 악용될 수 있는 만큼,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금 바로 유심 비밀번호 설정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